작가는 눈치를 한국인이 보유한 초능력이라 말하며 삶의 필수 요소라 한다.
미국에서 자라 한국으로 5학년무렵에 와서 언어가 아닌 눈치로 한국에서 적응해 갔던
작가의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게 흥미롭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은 굉장히 많지만 이 눈치로 인해서 사람을 얻기도 하고,
직장을 얻기도 하는 등 많은 이점이 있지만, 반면 눈치가 없으면 사람과 직장 모두 잃을
수 있다는 것 등을 재미있게 풀어준 것 같다.
이 책이 영어로 먼저 발간되었고, 이를 추천해 준 친구가 외국인 친구라는 걸 감안할 때
얼마나 눈치가 흥미롭게 전달되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