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 중 헤르만 헤세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것이라고 생각한다.
중학교때 교과서에 수록된 "나비" 와 그 이름도 유명한 데미안, 등등 헤르만 헤세라는 이름이 주는 힘은 남다른데, 나 또한 나비를 좋아했고, 데미안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읽었으며, 지와사랑, 유리알유희 등도 시도했지만 결과는 이해불가였다. 하지만 헤르만헤세의 에세이는 그의 희망과 절망, 행복과 불행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나무들 또한 헤세의 일상의 서술에서 도는 가슴따듯함과 힐링을 체험할수 있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