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그 라르손 원작을 실뱅룅베르크 각색 호세홈즈 그림으로 그린 그래픽노블작품으로 20년 전에 출판되어 센세이션이된 밀레니엄을 소장하고 있으나 왠지 읽지 못해 안타까운 상황에서 만화로 나와 읽게 되었다. 원작자가 안타깝게 사망하여 결말을 내진 못했지만, 밀레니엄은 영화 드라마로 제작된 작품으로 과연 명불허전이라는 말에 맞게 스웨덴 사회의 폐부를 찌르는 멋진 작품이었다. 사회의 표면은 멀쩡해 보이지만 한꺼풀만 벗겨도 그 추악함이 그래로 드러나는 사회병폐를 신랄하게 비판한 작품으로 다음작품도 꼭 출판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