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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수한 그림책은 독자들을 미츄의 여정에 동참하게 하며, 성장통과 애틋한 이별에 대한 마음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적인 글과 윤석헌 번역가의 섬세한 터치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생생하게 되살려줍니다.
공감, 감정적 성장, 그리고 소중한 유대에 대한 새로운 감사함.
성장한 고양이는 집을 떠나 자신만의 영역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발튀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소년 발타사르의 고양이 ‘미츄’ 역시 자연의 섭리에 따라 더 넓은 세계로 떠났다. 그러나 고양이와의 그런 작별 과정에는 명백한 문제, 꼭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헤어질 때 작별 인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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