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당신이 박물관에서 한국 전통회화 앞에 서면 '수묵화'라는 딱딱한 이미지 때문에 흥미를 잃었던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동양화를 전공한 저자가 2025년이라는 최신 시각으로 재해석한 6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선조들의 일상과 자연을 담은 그림들이 얼마나 현대적인 감각과 통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두화나 지직화처럼 생소한 기법부터 보자기 같은 소품 예술까지, 낯설던 우리 그림이 가진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며 한국적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그림을 보는 것을 넘어, 한국 고유의 미적 기준인 '선조들의 멋'을 파악하는審美眼(미안)이 크게 향상됩니다. 익숙했던 전통 예술을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되면서, 고정관념을 깨는 유연한 사고력과 문화적 통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일상 속 사소한 물건들에도 예술성을 부여할 수 있는 관찰력이 길러져, 삶의 질을 높이는 세련된 감수성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가볍게 펼쳤다가 어느새 스며드는 우리 그림 이야기시대를 넘어 공명하는 그림 속 소망을 해설하다옛사람들의 은은한 멋이 흐르는 전통회화 60여 점으로그들과 공존했던 동물과 식물, 아름다운 산수, 생활용품과 옷차림까지…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해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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