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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번역의 예술과 그 복잡성을 깊이 파고드는 매혹적인 에세이로, 독자들을 번역이라는 미지의 영역으로 안내합니다. 언어와 문학에 대한 애정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독자들은 번역이라는 예술에 대한 새로운 감상을 하게 될 것이며, 언어를 통해 서로 연결되는 세계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제목이 암시하듯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는 번역에 대한 거대한 비유다. 허먼 멜빌이 거대한 흰 고래의 존재를 규명하기 위해 『모비 딕』의 화자 이슈메일의 입을 빌려 그토록 방대한 서사시를 써냈듯 홍한별 번역가는 이 책의 열네 장에 걸쳐 끝내 완성되지 않을 번역에 대한 글을 책장 위에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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