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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앞에선 절대 우울을 들키지 않았지만 결국 ‘가면 우울증’ 진단을 받았던 저자가, 자신이 가장 사랑받았던 교사라는 무대에서 내려와 비로소 우울과 대면하고 인정하는 과정을 적어낸, 모든 명랑해야만 했던 우울들에게 보내는 위로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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