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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폭발 이후 40년, 식물들이 방사능의 필치로 재난을 기록한다. 방사능 포토그램과 철학적 단상을 엮어 보이지 않는 고통의 증거를 드러내며, 인류세 시대 우리가 선택해야 할 윤리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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