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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가 역사라는 단어를 어렵고 딱딱한 지식의 나열로만 인식한다면,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수원화성 축성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 속에서 한 아이의 눈으로 본 벽돌 하나 하나의 의미와 실학사상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되며,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스스로 찾아내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을 단순 암기가 아닌 인물의 감정과 동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 후기 실학 사상이 현대 사회에 주는 교훈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통찰력을 함께 기를 수 있습니다.
수원화성 축성 현장에서 벽돌을 만드는 ‘솔이’의 이야기를 다룬 동화 『수원화성 벽돌공 아이』가 이지북 역사 동화 시리즈 〈뚜벅뚜벅〉 다섯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청소년 소설 『푸른 눈의 보단』으로 역사 속 어린이의 존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한 바 있는 박영주 작가가 이번에는 조선 후기 수원화성 벽돌공 아이의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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