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당신이 미국의 급변하는 대외 정책이 단순한 대통령의 성향이 아닌, 시스템 내부의 구조적 균열에서 비롯된 것인지 궁금해한다면 이 책이 명확한 답을 제시합니다. 과거와 달리 '세계의 경찰' 역할을 포기한 미국이 어떻게 거래적 관계와 자국 우선주의로 재편되는지, 그리고 이것이 한미 동맹과 우리의 전략적 선택에 어떤 직결된 영향을 미치는지 냉정하게 분석한 내용을 통해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현실적인 태도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군사력, 경제력 이면에 숨겨진 구조적 취약성과 중국 등 부상하는 강대국과의 충돌 지점을 파악함으로써, 표면적인 뉴스 헤드라인 너머의 국제 정세 흐름을 읽어내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70년 한미 동맹의 근간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적 옵션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세계사를 바라보는 사고력을 향상시킵니다.
‘왕관’을 벗은 미국,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무엇이 미국을 이토록 거침없이 폭주하게 만들었는가. 세계의 패권을 움켜쥔 초강대국은 사라졌다. 벼랑에 선 제국과 한미 동맹의 미래를 생생히 진단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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