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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차 베테랑 경찰관이자 강단 있는 엄마가 중학생 자녀의 굳게 닫힌 방문 앞에서 무너졌다. 직업적 경험과 전문 이론마저 무용지물이 된 순간, 저자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수사관의 눈을 거두고 사춘기라는 ‘미제 사건’을 따스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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