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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탈북자들의 고립감과 고난을 현실과 가상 세계 사이의 독특한 대비를 통해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주인공의 복잡한 내면 세계를 따라가며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풀어간다.
분단 사회의 복잡성과 탈북자들의 고충을 통찰력 있게 들여다보며, 가상 세계가 현실 세계의 도피처로 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사고를 자극한다.
제7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현실에서는 백수 폐인이지만 온라인에서는 리니지 최고 영웅으로 살아가는 탈북자 청년 '나(하림)'를 중심으로, 배타적 사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탈북자들의 소외된 삶과 죽음을 다룬 작품이다. 탈북자들이 주로 모이는 백석공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 그 살인범을 쫓는 미스터리 소설적 구성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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