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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아들과 함께 고향 강릉으로 가는 대관령을 넘으며 나눈 대화를 그대로 옮긴 실화에 가까운 소설이다. 대관령 꼭대기에서 강릉에 이르는 길을 걷는 동안 나누는 부자의 대화를 통해, 가족 해체 시대의 진정한 아버지의 역할과 고민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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