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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자들에게 분단의 상징인 DMZ를 목회자의 시선으로 경험하게 해줍니다. 지은이는 열하루 동안의 여정을 통해 한 마리 벌레처럼 가장 보잘 것 없는 존재로 자신을 내려놓고, 땅과 그 안에 담긴 아픔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를 추구하도록 영감을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독자들은 지은이의 여정을 통해 공감과 이해를 얻게 되며, 평화를 향한 열망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분단의 역사와 그것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DMZ를 걸어간 사람은 많지 않다. 더욱이 목회자가 열하루, 부르튼 발을 절룩이며 그 길을 걸어갈 리 없다. 그런데도 지은이는 그 지겹던 여름, 폭풍을 헤치고, 뙤약볕을 받으며 380km라는 그 먼 길을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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