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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두려움과 예술, 역사를 매혹적으로 혼합한 버넌 리의 대표 공포소설 세 편을 담고 있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와 복잡한 줄거리가 어우러져 읽는 이로 하여금 사악한 목소리에 끌려들게 합니다.
사악한 목소리에 끌리는 듯한 오싹함과 함께, 인간의 두려움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헨리 제임스가 “지적인 만큼이나 위험하고 섬뜩하게 낯설다”라고 평가한 영국 작가 버넌 리의 대표 공포소설 세 편을 담았다. 세 작품 모두 작가의 단행본으로서는 국내에 처음 출간되는 것. 버넌 리의 소설은 인문학적 지식과 파괴적 매력을 두루 갖춘 남다른 캐릭터로 특징지을 수 있는데, 표제작인 단편 〈사악한 목소리〉 역시 바그너만을 추종하며 인간의 육성이 만들어낸 음악을 음란하고 불순한 것으로 치부했던 한 작곡가의 광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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