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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클의 다섯 번째 에밀리 디킨슨 번역시선. 총 59편의 에밀리 디킨슨 시가 8장에 담겼다. 그간 앞서 나온 시집에서 함께 다루었던 고통과 죽음이 이번 시집의 본격적 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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