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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인지증과 그 영향을 받는 이들의 경험을 독특하고 공감가는 방식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줍니다. 저자의 어머니의 일기를 통해, 그들은 병에 걸린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있어 인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알츠하이머병의 인간적 측면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는 도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일기라는 고유한 기록은 살이 연하다. 꿰뚫어 보려다간 구멍이 나고 함부로 펼쳤다간 찢어진다. 『알츠하이머 기록자』는 머뭇거리고, 주춤대며, 천천히 다가간다. 이 책의 저자처럼 노년 인지증(치매)을 연구한 전문의라면 능숙하게 자기 어머니의 인지증을 논하고 치료 과정을 마칠 것이라는 짐작은 조금도 맞지 않는다. ‘알츠하이머 기록자’들은 쓰기와 읽기의 보법을 새로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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