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소통 부재와 자기 주장만 남은 현대 사회를 기발한 설정과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풍자하고 있습니다. '말싸움의 신'이 되는 법을 익히고 말의 범람 속에서 진짜 소통을 잃어버린 세태를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어,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공감가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소통 부재와 자기 주장만 남은 세태에 대해 성찰하게 만들며,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을 촉진하고 공감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것입니다. 또한 유머러스한 스토리텔링은 독자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왕의 엉킨 수염을 푸는 데 무엇이 나은지 결정하는 사소한 논쟁에서 시작된 첫 말싸움은 곧 의자의 글씨체, 사냥개용 숟가락을 지나 급기야는 바람, 돌멩이, 꽃과도 다투는 기이한 세상으로 번진다. 언제, 왜 시작됐는지도 모른 채 사람들은 '말싸움의 신'이 되는 법을 익히고, 자신들의 말에만 몰두한다. 말의 범람 속에서 진짜 소통은 사라진다.『아름다운 실수』의 작가 코리나 루켄이 소통 부재와 갈등 과잉의 세태를 기발한 설정과 재치 넘치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드디어 열린 '말싸움 대회'. 하지만 왕과 왕비의 "시작!"이라는 외침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모두 자기 말만 하느라 바쁘다. 그렇게 대회는 '시작' 없이 시작된다. 이 유쾌한 장면은 "혹시 나도 매일 이런 대회에 참가 중이진 않을까?" 하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이어진다. 소통 부재와 자기 주장만 남은 오늘날의 세상을 재치 있게 비튼 그림책 풍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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