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당신이 친구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미묘한 거리감이나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고 싶다면,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평소 청소년기의 우정이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깊은 정서적 유대와 갈등을 포함하는 과정임을 알고 있다면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우정을 다룬 일곱 편의 소설 속에서 독자는 자신의 경험과 닮은 장면을 발견하며, 닫힌 문을 여는 용기와 상대방의 외로움을 이해하는 지혜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될 것입니다.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도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Empathy)이 크게 향상됩니다. 친구와의 단절이나 오해 상황에서 느끼는 혼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치유하는 정서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상징적이고 촘촘한 서술 방식을 따라가며 텍스트의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문학적 사고력과 비판적 독해력이 동시에 발달하게 됩니다.
제14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김서나경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집 『우정이라는 감각』이 출간되었다. 신인문학상 수상 당시 “모든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 있으며 정확한 문장 구사, 상징적이고 촘촘한 서술,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장면과 장면을 발전적으로 엮어내는 솜씨가 아주 뛰어나다”는 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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