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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디지털 시대의 소통에서 오는 피로감이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진정한 연결이 부재하다고 느낀다면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평소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의 본질을 파고드는 내용에 관심이 있다면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언어를 완벽하게 모방하는 시대일수록, 우리가 잃어버린 '상호주관적 경험'과 '감탄'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마지막 장까지 몰입하게 될 것입니다.
소통의 근원이 되는 심리학적 이론들을 종합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대인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표면적인 말솜씨 너머에 숨겨진 정서적 유대와 인정의 구조를 파악하는 사고력이 확장됩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정서적 연결 능력을 강화하여,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 맺기의 동기부여를 받게 됩니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말하지 않고 말하기』는 혁명적 전환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발달심리학자 비고츠키와 대니얼 스턴, 진화인류학자 토마셀로, 대화 분석을 창시한 사회학자 하비 색스 등의 연구를 종횡으로 엮으며 소통의 가장 근원적인 조건 여섯 가지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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