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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고전 문학의 무게에 눌려 읽기를 망설이거나, 번역문이 원작의 영혼을 얼마나 전달하는지 궁금해한다면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패션 CEO이자 러시아 문학 박사가 10년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들을 직접 번역하며 겪은 정신적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텍스트 해독을 넘어 삶의 본질과 마주하는 깊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고전 텍스트를 현대적 맥락으로 재해석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언어에 대한 민감도가 크게 향상됩니다. 동시에 긴 기간 동안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며 성취감을 얻는 과정에서 오는 내면의 안정감과 자기 효능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패션 기업 스페이스눌의 CEO이자 러시아 문학 박사인 김정아가 도스토옙스키의 4대 장편, 즉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10년에 걸쳐 홀로 완역하며 기록한 에세이 『도스토옙스키 번역 일기』를 출간한다. 저자가 ‘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도스토옙스키의 문장을 따라 걸으며 겪은 영혼의 전율과 고통, 그 끝에서 발견한 삶의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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