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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현대 사회의 빠른 속도와 타협하지 못해 느끼는 불안감이나, 잃어버린 누군가를 기억하며 살아가는 무게감을 안고 있다면 이 책이 깊은 공명을 일으킬 것입니다. 단순한 위로가 아닌, 파도처럼 출렁이는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자신의立足之地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고독과 허무가 외로운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삶의 고단함과 허무함을 직시하면서도 이를 거부하지 않고 수용하는 정서적 탄력성(Resilience)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다각도로 관찰하고 재구성하는 사고의 유연성과 자기 이해의 깊이가 더해질 것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4년째 활동하고 있는 화가 임세병의 첫 에세이 『소년은 바다처럼 운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불안과 후회, 좌절에 흔들리면서도 그 파도 자체를 동력 삼아 살아가는 작가의 조용하고도 단단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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