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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타인의 고통을 단순한 동정으로 넘어가, 그들의 일상과 내면 깊숙이 침투해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평범한 딸기밭 비닐하우스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미얀마 여성 노동자 샤빼와 캄보디아 여성 보파의 교감을 통해, 우리는 '불법체류자'라는 라벨 뒤에 숨겨진 생생한 인간상과 연대를 마주하게 됩니다.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전환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 대한 깊은 공감 능력과 인간적 연대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김숨 장편소설 『딸기 이론』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역사의 격랑 한가운데서부터 오늘날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까지, 평범한 이들의 연약한 삶과 목소리를 문학으로 쉼 없이 옮겨온 김숨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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