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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관찰하고, 분류하고, 이름을 붙이는 과학자들은 왜 그림을 그렸을까? 시대와 언어를 떠나 왜곡 없이 모두가 읽을 수 있는 기록 방식은 다름 아닌 ‘그림’이다. 문자가 없던 시절, 동굴에 남은 생명의 그림부터 21세기의 세밀한 현미경 기록까지, 자연을 정확히 그려낸 과학자들의 ‘필드 노트’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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