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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감정을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둔 채 하루를 버텨낸다. 상처를 애써 외면하고, 슬픔을 지나간 일이라며 덮어두지만, 정리되지 않은 감정은 어느새 삶을 무겁게 짓누르곤 한다. 『쓰는 동안 조금씩 어른이 되었다』는 그런 마음을 가장 다정한 방식으로 마주하게 해주는 기록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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