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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영의 세 번째 소설집 <마지막 테우리>(초판 1994)의 개정판. <순이삼촌>에 이어 개인과 역사의 상처에 천착하면서도, 한층 더 절제되고 깊이있는 문제의식을 보여준다. 표제작 '마지막 테우리'는 "단편소설이 요구하는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우리 단편문학 역사에 빛날 명작"(염무웅)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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