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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희아 양이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써 왔던 일기를 작가 고정욱이 엮었다. 손가락이 두 개이고, 발가락이라고는 무릎밖에 없는 희야의 꿈은 피아니스트다. 정상적인 신체 조건을 가진 사람에게도 힘든 길이지만 희아는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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