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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로 쓰여진 소설은 그리스 신화 속 영웅과 괴물의 이야기를 재해석하여, 비범한 소년들의 사랑과 고난을 아름답고 가슴 아픈 언어로 그려내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앤 카슨의 탁월한 글쓰기와 민승남 번역가의 능숙한 번역이 어우러져 시와 소설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문학 경험을 선사합니다.
독자들은 사랑, 상실, 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며, 인간 경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됩니다.
앤 카슨에게 큰 명성을 안겨준 대표작. 그리스 신화 속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열 번째 노역의 에피소드를 영웅이 아닌, 그가 화살로 쏘아 죽인 빨강 괴물 게리온의 입장에서 다시 쓴 작품이다. 신화 속 영웅과 괴물의 이야기는 비정하고 아름다운 소년 헤라클레스와 빨강 날개를 단 외로운 소년 게리온의 사랑 이야기로 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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