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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의 다섯 번째 시집
언어와 현실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 독창성과 창의성에 대한 감사를 키울 수 있습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04권. 김언의 다섯번째 시집. 이번 시집은 제목에서 기대되는 바와는 달리 하나의 완결된 의미를 만드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오히려 현실의 의미 체계를 뛰어넘는 시도와 현실을 가득 채운 의미 체계를 공동(空洞)으로 만드는 지속적인 반복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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