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라게의 집은 바다 속 생물들의 매혹적인 세계를 어린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에릭 칼이 그려낸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과 공경희가 번역한 간결하고 시적인 글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을 마법 같은 모험으로 초대합니다.
소라게의 집을 읽은 독자들은 바다 생물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감탄을 가지게 될 것이며, 자연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존중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넓은 바다 한가운데, 내가 살 집은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사느냐보다 함께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전하는 소라게의 이야기어느 1월, 소라게는 새집을 찾아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몸이 자라면서 원래 집으로 쓰던 껍데기가 너무 비좁아졌거든요. 그러나 막상 껍데기에서 나와 맨몸으로 바다 한가운데 놓이자 조금 두려웠어요.‘이러다가 큰 물고기가 달려들면 어쩌지? 얼른 새집을 찾아야 해.’소라게는 용기 내어 한 발 한 발, 발을 내디디며 새집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어느덧 2월이 되자, 애타게 찾던 집을 찾았어요. 하지만 집이 너무 썰렁해서 조금 아쉬웠어요.3월에는 아름다운 말미잘들을 만났어요. 소라게는 물결에 따라 살랑살랑 춤을 추는 말미잘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렸지요. 소라게는 말미잘들에게 물었어요.“너희 정말 아름답다! 누가 우리 집에서 같이 살지 않을래?”그중 작은 말미잘이 속삭였어요.“내가 갈게.”소라게는 말미잘을 가만가만 자신의 새집에 태우고, 다시 길을 나섰어요. 과연 소라게는 앞으로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요? 또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완벽한 집을 갖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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