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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도와줘요, 우체통’은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우체통이다. 하지만 결코 공짜도, 만능도 아니다. 어린 시절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소원이라고 빌었지만 이제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도진경. 그런 그에게 아주 늦은 소원 배달이 시작되고 도진경 선생님의 학교 생활뿐 아니라 학생들의 우정까지 흔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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