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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개인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다양한 측면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그려내며, 독특한 관점을 제공하고 역사 교과서에선 찾아볼 수 없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다양한 측면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이해하며, 역사 속 개인들의 경험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대사를 전공하는 지은이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축으로, 묵은 사료에서 뒤져낸 ‘역사’를 더해 흥미롭고 생생한 ‘구술사 이상의 역사’를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개명은 선택사항이었다는 등 ‘창씨개명’의 본질을 보여주거나, 해방 직후의 중학교 입시제도 변화, ‘인공치하’ 전후 좌우익의 학살로 얼룩진 아비규환, 하루 평균 수십 명씩 탈영했던 ‘쌍팔년도’ 군 생활 등이 탄탄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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