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당신이 일상의 무게로 인해 숨 쉴 틈이 없고, 타인의 시선보다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한다면 이 시집이 깊은 위안을 줄 것입니다. 낮고 좁은 공간에서 발견되는 소녀들의 다정한 연결고리를 따라가다 보면, 사회적 압력 속에서도 서로를 감싸 안는 따뜻한 인간애를 재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산문시 특유의 유려한 리듬이 독자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언어의 감각적 힘으로 상처받은 심장을 치유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 **감수성 고취**: '소녀'와 '공간'을 통해 형성되는 섬세한 감정 이입 능력을 키워, 타인의 고통과 기쁨을 더 깊게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 **언어적 통찰**: 시적 긴장을 유지하는 감각적인 언어 표현을 체험하며,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예술적으로 재구성하는 사고력을 얻습니다. - **정서적 치유**: 억압과 차별이라는 지층 아래에서 피어나는 다정함의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내면 상처를 인정하고 치유하는 심리적 안정감을 찾습니다.
2020년 시단에 등장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는 송하얀 시인의 첫 시집 『그 책은 내 빈 심장에 끼워둘게』가 교유서가 시집 5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등단 당시 “언어의 개성적 표현과 독자적인 시적 인식”을 강점으로 꼽히며 “시적 긴장을 유지한 언어의 힘이 매우 감각적”이라는 심사평(고재종, 송승환)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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