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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음악은 듣되, 왜 그 곡이 나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지 명확히 설명하지 못해 아쉬움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작가가 집, 운동, 가족 등 일상적인 키워드를 통해 음악을 삶의 사적인 언어로 재구성한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 역시 자신의 기억 속에 묻혀 있던 노래와 에피소드들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단순한 감상력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자신의 과거 경험과 현재 감정을 성찰하는 자기 이해 능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고정관념에 갇힌 취향을 깨고 새로운 음악 세계를 탐구하려는 호기심과 열린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습니다.
“어쩌다 음악 평론가가 된 음악 덕후 아저씨”라 자신을 소개하는 작가 배순탁의 산문집이자 플레이리스트 모음집. 매거진 《AROUND》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집, 운동, 가족, 요리 등 우리 주변의 서른 가지 키워드를 작가에게 건넸다. 작가는 키워드를 건네받을 때마다 떠오른 자신의 이야기를 산문으로 풀어내고, 그에 어울리는 곡을 더해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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