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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작가의 예리한 시선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타인을 밀어내는 우리들의 미묘한 죄책감과 위태로운 생존기를 날카롭게 포착하고 있습니다. 악인은 없지만 누구도 결백하지 않은 현실을 마주하게 되어 깊은 울림을 줍니다. 📖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우고, 복잡한 인간 관계 속에서 나의 위치와 책임을 성찰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인물의 복잡한 내면과 관계의 미세한 결을 날카롭게 포착해온 손원평이 신작 소설집 『나쁜 의도는 없었습니다』를 펴냈다. 첫 소설집 『타인의 집』(창비 2021) 이후 선보이는 두번째 소설집으로 응축된 서사 속에서 작가 특유의 예리한 시선이 한층 또렷하게 빛을 발하는 작품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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