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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도시의 소소한 일상과 친구들 간의 유대감에서 위로를 찾는 독자라면, 이 책이 선사하는 따뜻하고 생생한 현장감에 깊이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 일요일이라는 특정 시간과 공간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함께함'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되새기게 해주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는 감수성을 높이고, 타인과 함께하는 경험의 소중함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시라는 공간이 주는 불안감을 친구와의 유대감으로 해소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됩니다.
일요일 아침, 우리는 어김없이 아델레네 집 앞에 모였다. 시내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코 파는 사람, 키스하는 사람을 구경하는 건 항상 재밌다. 사람들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건 언제나 라우라 몫이다. 친구들과 함께 지날 때마다 광장, 동상, 공원, 나무 등은 왜 매번 새롭게 보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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