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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이슬비는 엄마의 거짓말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주는 기자이자 고발자다. 자신이 잊어버렸으면서도, '어머, 우리 슬비가 깜빡 잊어버렸나 보네요'라고 둘러대고, '곧 내려갈게'하고 말했으면서 나갈 생각은 하지도 않으며, 신호위반을 하고는 '아이가 아파서..'라고 경찰관의 동정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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