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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를 사이에 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시인 마쓰오 바쇼와 후카가와 여우의 두번째 이야기. 버찌를 걸고, '좋은 시' 한 수를 지어야 했던 바쇼의 고민을 담은 전편에 이어, 이번 권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신이 창작한 시에 파묻혀 한가롭게 살아가는 시인 바쇼의 일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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