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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홍석중은 벽초 홍명희 선생의 손자이며 국어학자인 홍기문의 아들로 할아버지가 완성하지 못한 <임꺽정>의 마지막 부분을 손질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홍석중의 첫 장편소설 <높새바람> 역시 남쪽에 소개돼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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