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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도 사회의 제도적 불평등과 관습에 의해 한 가족의 삶이 파괴되는 과정을 그린 가슴 아픈 소설입니다. 아룬다티 로이의 시적인 문체는 이야기에 비극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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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데뷔와 동시에 부커상을 수상한 걸작, 아룬다티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 국내에서 과거 한 차례 출간된 바 있으나, 이번 문학동네판 새로운 번역은 작가가 구사하고 있는 정교한 구성과 치밀한 묘사, 시적인 문체, 언어유희까지 최대한 살려 원작이 지닌 비극적 아름다움을 오롯이 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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