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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지치고 온몸이 슬픔으로 팽팽해져 다른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을 때, 당신의 손을 잡고 함께 동행해 줄 <<괜찮지만 괜찮습니다>>. 제주의 길, 바다, 숲, 오름, 그리고 삶. 그 속에 깃들고 기대어 살며 위로받은 작가가 보내는 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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