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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윤 시인의 첫 번째 시집 '투명도 혼합 공간'은 빛과 색을 매개로 세계를 감각하는 독특한 관점을 제시합니다. 그래픽 소프트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제목은 다양한 색 공간을 통해 표현된 생생한 이미지와 은유들로 가득 찬 시집을 예고합니다.
독자는 김리윤 시인의 세계에 몰입하며, 생생한 이미지와 은유로 가득 찬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를 감상하게 될 것입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71권. 김리윤 시인의 첫 시집. 제목 “투명도 혼합 공간”은 색상·명도·채도를 3차원으로 표현한 개념으로, 같은 이미지라도 어떤 색 공간에 표시되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도출한다. 시인은 ‘언어’를 재료 삼아 자신이 목격한 세계를 다시 눈에 보이는 것으로 구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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