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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의 열네 번째 시집 '지구가 죽으면 달은 누굴 돌지?'는 현대 한국시의 가장 첨예한 지점을 아우르는 독특하고 강력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죽음, 상실,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사려깊고 성찰적인 여정을 함께하게 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정적 울림을 줄 것이며, 죽음과 상실이라는 주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게 할 것입니다. 또한 현대 한국시의 풍부한 유산에 대한 감사를 심어줄 것입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67권. 지배적 언어에 맞서는 몸의 언어로 한국 현대시의 미학을 갱신해온 ‘시인들의 시인’, 김혜순의 열네번째 시집. 김혜순의 시집은 단순히 한 시인의 저작을 넘어 각 시기 한국 현대시의 가장 첨예한 지점을 이어낸 별자리, 시적 실험의 아카이브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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