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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친구의 물건을 몰래 가져간 후 죄책감에 빠지는 아이의 마음을 솔직하게 그려내어 공감과 성찰을 불러일으킵니다. 윤여림 작가의 섬세한 글쓰기와 김고은 화백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이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훔치다"를 읽은 독자들은 타인의 물건을 허락 없이 가져가는 것의 결과에 대해 성찰하게 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바람그림책 165권.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 교실 문틈에 떨어져 있는 반지를 보았다. 아침에 미라가 이모가 사 줬다고 자랑한 유리 반지였다. 순간 나는 갖고 싶단 마음이 불쑥 들었다. 아무도 안 보는 걸 확인하고, 조심스레 무릎을 굽히고 앉아 슬쩍 반지를 주어 주머니에 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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