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짐과 어긋남을 지나서도 그럼에도 계속 이어지는 삶에 대한 이야기다. 감정은 말로 표현되지 않지만 조용히 흐르고, 모든 것이 끝난 듯 보여도 작게 계속된다. 에바 린드스트룀은 멈춰 있는 듯한 장면들 속에서, 우리가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희망의 공간들을 조심스럽게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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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칼레. 3 : 라스무손 박사의 비밀 문서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 에릭 팔름퀴스트 그림 ; 햇살과나무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