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문체와 사유로 문학 경계를 확장하는 배수아의 소설은 꿈과 현실, 글쓰기와 죽음에 대한 사색을 통해 언어의 가능성을 실험합니다. 이 책은 한국문학의 선구자로서 그녀의 위치를 확고히 하며, 깊이 있는 사고를 자극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장면들을 제공합니다.
배수아의 『올빼미의 없음』을 읽은 독자들은 사유를 자극하고 상상력을 확장하는 경험을 할 것이며, 문학과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걸어라, 울어라, 그리고 써라.”꿈의 호흡과 존재의 숨결이 맞물리며 만들어낸 배수아 문학의 정수신비한 이야기의 숲으로부터 다시 한번 도착한 초대장30년 이상 활동하며 수많은 역작을 집필했음에도 언제나 ‘새롭다’는 말로 정의되며 한국문학에서 독보적인 이름이 된 배수아. 온몸의 감각을 섬세하게 흔들어 깨우는 언어와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이국적인 감수성으로 문학을 읽는 설렘을 되찾게 하는 배수아 문학의 정수 『올빼미의 없음』(초판 창비 2010)이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으로 돌아왔다. 끊임없는 시도로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갱신해온 그이기에, 이번 출간은 소설과 에세이,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유려하게 누비는 독특하고 낯선 아름다움을 강렬하게 다시 체험하게 한다. 깊은 밤 누군가 긴 호흡으로 속삭이는 듯한 책의 문장들을 숨 가쁘게 따라 읽다보면, 사유의 깊은 골짜기를 한순간에 강렬하게 찌르는, 그렇게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장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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