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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일간지 신춘문예로 데뷔한 강영숙의 첫 단편집. 세상 속 진입로를 잃어버리고 침몰한 핵잠수함에 빠져드는 남자의 이야기 '흔들리다' 등 열 한 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작가는 작중 인물의 환상을 통해 비참하고 남루한 일상을 들어내 보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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