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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에서 주최한 '1억원 고료 장편소설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김병익, 이문열, 김주영씨의 언급대로, '토속어와 사라져가는 우리 말의 활달한 구사는 요즘 소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것'이며, 이 소설의 미덕은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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