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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둔 무뚝뚝하고 완고한 80세 노인 해리가 7살난 손녀 에밀리 앞으로 남긴 편지형식을 빌려 부부와 가족의 문제, 사랑과 용서의 소중함을 설파한다. 해리의 장례식이 끝난 뒤 이혼을 앞둔 아들부부가 아버지의 자작시집에서 키워드를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컴퓨터 파일을 여는 형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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