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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또예프스끼의 두 번째 아내 안나 그리고리예브나 도스또예프스끼가 쓴 회고록. 1866년 악덕 출판업자와 맺은 계약 때문에 한달 안에 장편소설을 써야 했던 도스또예프스끼는 주변의 권유로 속기사를 고용한다. 바로 그 속기사가 안나였고, 그들은 첫 만남 직후 스물다섯 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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